유치원 교원들의 자발적 동아리 성과 발표 자리 열어
이번 발표회는 ‘교사다움 프로젝트(Teachers with Open mind and Passion, 이하 T.O.P)’ 에 참여한 교원 72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T.O.P 참여 교원들이 지금까지 활동한 성과를 유치원 교육공동체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T.O.P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인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3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치원 문화 혁신을 위해 ‘심미수업 연구 모임’, ‘유아 문제행동 탐구 모임’, ‘행복교사 프로젝트 모임’ 등 8개팀으로 구성되어 수업에 대한 노하우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발표회는 ‘우쿨렐레와 혼연일체’ 공연을 시작으로 상황극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공연, ‘행복 it 수다’ 주제 고민상담 워크숍 등 순으로 진행한다. 또 소감과 독서 나눔 등 8개 동아리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T.O.P에 참여 중인 엘지유치원 이수진 교사는 “문제행동으로 갈등상황을 유발하던 아이들에 대한 연구로 유아의 심리적 기제에 대해 알게되었다”며 “이번 발표회에서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연극으로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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