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등 거쳐 최종 마무리, 수해복구사업 전체 완료해
복구전(덕선천 장안읍. 좌). 복구후(덕선천 장안읍. 우)
군은 2015년 3월부터 총 429건 2400억원에 대한 수해복구공사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마지막 공사인 ‘장안읍 침수지역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준공, 시운전 등을 거쳐 최종 마무리함에 따라 수해복구사업 전체를 완료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공사인 ‘장안읍 침수지역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은 좌광천 및 덕선천의 제방 축조 및 하천폭 확장, 붕괴된 내덕저수지 보강 설치, 장안읍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등으로 이루어져 시행했다.
좌광천의 경우 평균 하폭 40m에서 60m로 확장하고 또한 제방을 축제해 100년 빈도의 강우·강도에도 버티도록 보강됐다. 또한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주민들의 친수 및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덕선천의 경우도 평균 하폭 12m에서 18m로 확장하고 또한 제방을 높여 범람을 예방했다. 지역주민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둑마루에 콘크리트로 포장하였으며 노후화된 기존 교량을 철거 후 재설치(4개소)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설치된 지 70년이 지나 노후되어 붕괴된 내덕저수지는 당초 흙댐이였으나, 안정성 및 사업비 절감 등을 고려해 기존 야산의 암반을 유용하는 존형필댐(흙+암석)으로 설계 시공했다.
당초 70년간 퇴적되어 저수용량이 약 4만3000톤밖에 되지 않았으나 퇴적토 준설 및 제당 확대로 약 12만7000톤으로 저수용량을 확대해 가뭄 및 홍수대비에 보다 유용하게 설치했다.
또한 추후 내덕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 설치를 검토하여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장안읍사무소 주변은 저지대로서 호우에 대해 배수능력이 부족해 직접적으로 침수피해를 크게 입어 1분당 500톤을 펌핑할수 있는 배수펌프장과 유입관로를 좌천역 주변에 신설해 추후 침수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수해복구공사를 기장군에서 시행해 잘 마무리 하게 된 것은 기장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어 가능한 것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기장군으로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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