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진로체험교실 ‘환경에서 꿈을 잡(job)자!’ 운영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정기관에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에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진로체험 지원 실적을 토대로 인증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인증기관 혜택으로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 탑재, 우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은 기후·환경 진로체험 교실인 ‘환경에서 꿈을 잡(job)자!’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회 445명의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한편, 동 프로그램은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 인증 프로그램(2014-99호)에 등록되어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토요일(약칭 : 기특한 토요일)’ 이라는 환경교육 인증 프로그램(2013-55호)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