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600인분 나눔행사
팥죽 나눔행사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통해 예사 풍속을 되새기고 건강과 함께 어르신들간 정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의 붉은 기운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 예방과 묵은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눠 먹으면서 이웃 간에 정을 쌓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하였다
이날 나눔행사는 이구환 경남본부장이 600인분의 동지팥죽 재료를 전달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농협은행 임직원 10여명과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동지팥죽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의창노인복지관 박용태 관장은 “농협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동지팥죽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과 함께 배식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해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은행이 되는 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어린이복지시설, 노인요양원, 보훈요양원 등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5년 연속 1위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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