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명품 농․특산물 서울시 ‘가락몰’에 입성

‘가야왕도 김해’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홍보 통한 김해시의 역사성과 위상 높이게 될 것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시 농․특산물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에 입점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뵌다고 밝혔다.
 
‘가락몰’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팔도지자체 특산물 홍보·판매관으로 지난해 2월 가락시장에 지하 2층 지상 3층 초현대식으로 신축한 건물이다.
 
홍보관은 수도권 농수산물의 75% 도매 거래하며 일일 12만명 유동인구가 있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시장인 가락시장과 반경 2km이내 있다. 인근에는 13만명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제2롯데월드가 자리잡고 있어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김해시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입점을 위해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회, 농협, 축협, 양돈조합, 가야뜰 입점업체, 김해도예협예, 김해공예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 체결로 내년 1월부터 농․특산물을 입점해 3월에 오픈 예정으로 김해시의 진영단감, 장군차, 김해분청도자기, 공예품, 농산물가공품 등 우수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는 물론 500년 ‘가야왕도 김해’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홍보를 통한 김해시의 역사성과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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