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폭 확대지원 확정

융자규모는 1300억원으로 지난해 1100억원에 비해 200억 확대 지원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육성자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보면 내년도 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는 1300억원으로 지난해 1100억원에 비해 200억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김해시에서 부담하는 이차보전금이 40억에서 50억으로 10억이 늘어나는 것이며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본다.
 
지원내용으로는 경영자금은 최대 2억원에 2.5%,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에 2% 이자차액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상환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접수는 경영자금은 1월 5일 09시부터, 시설자금은 1월 12일 09시부터 선착순 으로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김해시 재정 여건상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많은 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가장 필요한 자금을 지원아 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설비 투자를 촉진해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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