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사, “노인복지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 “39사 장병들은 지역안보에 최선 다해 달라”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홍준표 도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1일 오후 창녕군 부곡면 소재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입소 중인 100여 명의 어르신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
홍준표 도지사는 이학현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장의 안내로 입소 어르신들의 침실을 방문해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라며 위로하고 어려운 도민들은 물론 서민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홍지사는 또, “고령화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노인복지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도 복지보건국장에게 세심한 관심을 주문했다. 덧붙여, 홍지사는 “시설 관계자들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도민을 돕고자 전 직원이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군 및 각 기관·단체별 자율적인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취약계층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홍지사는 노인전문요양원 방문에 앞서 향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제39보병사단(사단장 문병호)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지사는 39사단 내 통합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추운날씨와 어려운 근무환경으로 군 생활이 힘들지만, 참고 잘 생활하면 앞으로 하게 되는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격려하고, “39사 장병 여러분들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도내 군부대 및 경찰청 등 의무복무인원이 근무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국군장병위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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