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 맞기 위해 지역별 행사 열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는 한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6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각 지역별로 가졌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31일 오후 진해구청 내 대종각에서 열린 ‘제야의 타종’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창원시민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한 유공시민들과 김성찬 국회의원과 도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진해대종을 타종하면서 다사다난한 한해의 어려움들을 모두 털어내고, 2017년 새해에는 창원시의 발전과 107만 창원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사진>
이날 의창도서관 뒷산과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서도 각각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1시부터 인디밴드, 난타, 퓨전전자공연, 합창 등의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곧이어 타종식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2017년 새해 아침에는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의창구 소재 창원충혼탑과 마산회원구 소재 국립3·15민주묘지를 각각 찾아가 창원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며 참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