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츠 코리아 랩 운영지원 사업 최종공모 선정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5년간 국비와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가능해졌다.
콘텐츠 코리아 랩은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며 하고 싶은 일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창작자의 자유로운 연구와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의 창업과 창직을 꿈꾸는 시민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요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은 주관기관 전남도, 참여기관 순천시, 위탁기관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한다.
1차 년도는 거점센터 조성(순천 아랫장)에 치중하며, 2차 년도부터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 콘텐츠 산업 육성 최적의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순천형 콘텐츠 코리아 랩의 특이점은 시민들의 수요에 기반한 지역특화 테마 ‘가든’ ‘관광’ ‘예술’의 핵심테마를 선정, 도농복합형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 있다.
또 연구실 개념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열린공간으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 지향의 ‘마켓’을 핵심 콘셉트로 접근하고 있다.
이는 장소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아날로그로 대표되는 공간인 전통시장 아랫장과 미래 기술과 결합, 새로운 IT 공간으로 창출되는 전국 최초의 시범모델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콘텐츠 코리아 랩은 시민들의 수요에 기반한 시민들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간의 융화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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