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달 16일 임금피크제 도입과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45명을 모집·선발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새 정부 공공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및 2호선 조기 안정화를 위한 안전인력확보 등을 위해 기계설비 등 10개 분야 58명의 신입사원을 추가로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만60세 미만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공개경쟁 채용분야(사무1, 전기, 신호, 통신, 전자, 토목, 건축, 기계설비, 차량분야)는 2017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로 되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취업지원대상자(사무1, 2명) 구분 모집분야와 철도차량 운전면허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제한경쟁 채용분야(사무2)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6월5일부터 12일까지 인천교통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중호 사장은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 인재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공사의 직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신입사원 58명 채용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