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손가락으로 쏘옥
이 호텔에서 필요한 것은 오로지 하나, 바로 자신의 손가락이다. 호텔 체크인 시 입력한 지문으로 문을 열 수 있고, 또 결제도 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이 호텔 내 1백80개의 객실에는 모두 ‘지문인식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로써 열쇠나 카드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 투숙이 가능해졌다.
지문인식도어는 일반 사무실에는 보편화되어 있는 반면 이처럼 호텔에 도입된 경우는 처음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