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보이는 청도반시 5kg상자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의 기호를 반영했다. 난좌를 사용해 40과까지만 포장할 수 있게해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청도군이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기존 10kg상자를 올해부터 5kg상자로 변경, 공판장 출하하기로 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21일 군에 따르면 청도반시 출하 초기인 현재 공판장 평균시세가 5kg 1상자 당 1만2300원으로 지난해 동기 10kg 1상자 당 1만2700원인 것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돼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청도반시 5kg상자의 디자인과 표기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관내 각 농협 조합장,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군청 농정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거쳤다. 고객이 선호하고, 생산농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을 거듭해 만든 것.
이승율 군수는 “청도의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고, 하반기 청도반시 CF방영을 통해 홍보에도 만전을 다해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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