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8일 ‘추석맞이 고고장’ 운영

28일 저녁 순천대 앞 한전 골목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순천대학교 앞 한전 골목에서 ‘추석맞이 고고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고고장은 덕담을 담은 포춘쿠키 나누기와 송편게임 등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지난 14일에 열린 ‘고고장 노래(방)가왕 대결’에서 수상한 팀이 새로이 공연하는 등 지역청년 및 주민밴드팀의 공연과 20여개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삼산동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주막, 온라인 및 현장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이날 순천대학로 골목경제활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청준오지라퍼단의 ‘올나잇 피크닉’이 대학로 KBS 뒷골목에서 야외영화상영과 대형놀이기구, 포차를 설치해 순천 청년들이 서로 사귀고 알아가는 친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순천대학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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