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청 앞 회전교차로 재설치

[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회전반경이 작아 구조적으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재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 제공

 
이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17호선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추진했다.
 
회전교차로란 교통신호 없이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저속으로 교차로를 통화하는 교통체계다.
 
일반 평면교차로보다 교통사고율이 44%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전교차로 설치 후 한 주민은 “구조적으로 차량 속도조절이 되어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 회전교차로 안 교통섬에 조경수를 식재하여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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