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엄마는 고지식해

잡지의 11월호 표지를 장식한 앤절리나 졸리의 모유수유 사진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만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름아닌 브래드 피트(45)의 부모들 이야기다. 피트가 자랑스럽게 잡지를 보내드렸건만 사진을 본 부모는 대견해하기는커녕 화를 냈다. 손주들을 홍보 도구로 사용한다며 불쾌해하고 있는 피트의 어머니는 “특히 모유 수유하는 사진은 민망하다”라며 ‘가문의 망신’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