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QI경진대회 행사장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에서 마련한 ‘2018 QI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는 경영진들 및 전직원들이 참여해 병원 차원 및 부서차원의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활동이다.
본원에서는 올해 QI 14개의 QI활동과 36개의 지표관리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8월7일 15층 정근홀에서 QI활동에 대한 중간 발표가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열렸다.
심사는 매월 개최되는 QI 회의 촬동 충실도와 온종합병원 경영진 및 직원, 내원객들의 투표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심사 결과 ‘정맥유지 환자만족도 향상(고객만족)’이라는 주제로 8병동이 1등의 영광을 안았다. 2등으로는 진단검사의학팀이 ‘유용성을 파악한 재검사 감소활동(업무개선)’라는 주제로, 3등에는 재활치료팀이 ‘뇌졸중환자 운동요법 통한 만족 향상(환자안전)’이라는 주제로 또 인공신장실에서 ‘좋은 의사소통을 통한 자기관리 향상(질향상)’이라는 주제로 공동 수상하였다. 다학제팀에서는 ‘정확한 환자확인 정착화’라는 주제로 특별상을 받게 됐다.
온종합병원 그룹 정근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모든 직원이 참여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QI경진대회에 참여해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노력하고 실천하는 온종합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지속적인 QI활동에 대해 당부했다.
QI포스터는 병원 1층 로비에 한동안 게시돼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의 성과를 내원객 및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상은 2019년 온종합병원 그룹 시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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