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올해 대구시 마을기업으로 6곳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 마을기업 6곳은 신규 4개(청년형 2개 포함), 고도화 2개로 신규지정 마을기업은 5000만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000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받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들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참여하는 카페, 한옥을 활용한 문화공간 개발 및 공연, 달성습지 생태탐방 교육 등이다.
올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오는 22·23일 진행되며, 18일까지 대구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말 기준 대구시 마을기업은 모두 8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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