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로변 공한지에 주차장 조성…승용차 32면 주차 가능

“주차난 해소 기대”

하중동 도로변 공한지 ‘나눔주차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가 시민 생활권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하중동 도로변 공한지를 활용한 나눔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하중동 390-2번지 일원 연성보건진료소 인근으로, 승용차 32면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로써 그동안 주차 수급률이 50%~60% 정도로 매우 낮아 주민 불편이 컸던 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나눔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공한지 정비로 도시 미관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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