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선발, 6269명 접수...6월15일 필기시험
[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20명 선발에 6269명이 접수, 경쟁률 19.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전년(18.5: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63명 선발에 5469명이 접수해 경쟁률 20.7: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34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1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4.9:1(교육행정 5.4:1, 사서 1.6: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0.1:1(교육행정 11:1, 사서 5:1)로 각각 나타났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28.4%, 여성 71.6%, 연령대는 20대 이하 52.4%, 30대 38.6%, 40대 8.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7%(42명)의 비율을 보였다.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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