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생산, 수출업체인 (주)한스코리아를 방문한 이병호 aT사장 (사진제공=aT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7일 이병호 사장이 인천 로컬푸드직매장과 수출용 쌀국수 생산업체를 방문,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aT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대표 편도영)을 방문해 지역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업체 관계자들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은 향후 푸드플랜등 유통구조 개선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농과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로써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내 유통순환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쌀국수 생산, 수출업체인 ㈜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상균)를 방문해 쌀국수 생산공정을 둘러본 뒤 농식품 수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장은 “식품산업은 농업 연계산업으로도 가치가 높고, 전통적 수출산업들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더욱 중요하다”며 “aT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지역본부의 농산물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 등 공사의 주요 사업과 지자체 협력사업, 사회적 가치창출을 포함한 업무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현장과 소통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하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향후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인천지역본부에 당부했다.
강화군에 위치한 마니생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한 이병호 aT사장 (사진제공=aT인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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