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주말인 토요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아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10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 예방에 각벽히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