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량산 문학산에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

국가지점번호판 모습 (사진제공=연수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주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청량산과 문학산의 등산로 주요지점 5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량산과 문학산에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총 15곳에 설치되어 해당위치를 안내하게 됐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위치표시체계로 산악과 해안지역 등의 위치안내를 위한 것이다. 그 동안 산악지역의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서 긴급출동에도 위치확인이 어려워 응급구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산행 시 주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위치표시 안내로 주민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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