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조합장 34명과 NH농협무역,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심의를 했다.
경북농협이 지난 24일 상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올해 경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수출품목 개발,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개척 등이고,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500만 달러 증가한 4000만 달러로 정했다.
한편 경북농협의 지난해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배, 포도 등 과일류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과 대만 등에 수출 한 결과 수출실적은 3501만여 달러를 기록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경북농협 수출협의회 노력으로 농산물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북 수출협의회에서 우수 농산물 생산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 등을 위해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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