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20일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구혜선은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어 “구혜선이 협의 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구혜선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협의할 의사가 없음을 구혜선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 명백히 밝혔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구혜선은 현 소속사와도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구혜선은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에 기한 기사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의 관계를 전하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미 두 사람이 협의 이혼을 결정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구혜선은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이 자신을 욕했던 일을 폭로하며, 아직 이혼에 싸인한 상태는 아니라고 반박해 진실공방이 일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