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일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11월에는 5주 10일간 85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3개가 대상경주, 62개가 국산마 경주이며 20개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특히 11월에는 국제신문배(17일), 경남도민일보배(24일) 등 2개의 언론사배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11월 중 금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11개 경주, 제주중계 7개 경주가 운영돼 총 18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6개 경주, 서울중계 11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6마리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한편 당초 10월 27일 개최예정이던 김해시장배는 내부사정으로 연기됐으며, 향후 연내에 별도 일정을 잡아 시행할 예정이다.
#“고객도 직원도 안전한 공원”…‘안전 점검의 날’ 시행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0월 24일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제10차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했다.<사진>
이날 부경본부는 본부장과 고객지원처장을 포함해 총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1명도 함께했다.
참석자 전원은 조경, 토목 사무실과 영선실을 둘러보며 화재, 폭발, 추락, 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표를 작성하고 총괄 분석·평가를 실시했다.
마사회 부경본부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안전점검의 날’은 직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사업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인을 진단 제거한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고객도 직원도 만족하는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유캔센터와 함께 건전경마 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이영실)는 최근 유캔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상담 및 중독 자가진단테스트(CPGI)’ 경마 건전레저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동 캠페인은 한국마사회 유캔센터가 건전 경마문화 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는 행사다. 유캔센터 소속의 심리상담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과 중독예방상담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상담 및 중독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와 중독상담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용산본부 1개소, 경마공원 3개소 및 지사 12개소 등 총 16개소에 유캔센터를 설치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지사 확대 설치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 상시적으로 이용자보호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건전화본부장은 “건전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유캔센터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이용자보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도박이 아닌 레저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담 희망자는 유캔센터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 후 무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 현장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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