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 주로 서비스…사건도 강남경찰서가 맡아
검찰이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기소한 데 이어 유사 서비스인 ‘파파’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파 홈페이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파파를 운영하는 큐브카의 김보섭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을 강남경찰서로 보내 조사하도록 했다. 사건은 지난 8월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파파는 타다와 비슷하게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6만 명의 누적 가입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검찰은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