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19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난 7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
시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운영 혁신 3개 분야별로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08건 중 발표대상 20건에 선정돼 치열한 경합 끝에 체납·징수 분야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발표대회에서 시 납세과 서수진 주무관은 ‘모르셨죠? 분양권도 압류될 수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현황을 활용해 고질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인 분양권을 찾아 압류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를 발표했다.
진대엽 시 납세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세무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 체납액 정리와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진영단감 TV 공영홈쇼핑에서 만나요”
김해진영단감
김해시는 8일 오후 6시부터 50분간 TV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진영단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감전문농협인 경남단감원예농협은 부유품종 10㎏(5㎏ 2박스)를 패키지로 판매하며 진영단감의 뛰어남을 홍보한다.
이번 홈쇼핑 방송 판매는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공영홈쇼핑을 통한 경남도와 김해시의 농산물 TV 홈쇼핑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권대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홈쇼핑 방송 판매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단감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