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29조 5200억, 영업이익 27조 7100억 원…모두 2018년에 비해 부진
삼성전자는 8일 2019년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전자 사옥. 사진=고성준 기자
삼성전자가 밝힌 2019년 매출은 229조 5200억 원, 영업이익은 27조 7100억 원이다. 2018년에 비해 매출(243조 7700억 원)은 5.85% 줄었고, 영업이익(58조 8900억 원)은 52.95%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2019년 4분기 매출은 59조 원, 영업이익은 7조 1000억 원이다. 2018년 4분기에 비해 매출(59조 2700억 원)은 0.46% 하락했고, 영업이익(10조 8000억 원)은 34.26% 줄었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실적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컨퍼런스콜을 통해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