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식기 뒤에 맞이한 치열한 총력전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페이스북
먼저 홈팀 울버햄튼은 히메네스, 조타, 네토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네베스와 덴돈커가 중원을 지켰고 양 측면에는 오또와 도허티가 나섰다. 사이스, 코디, 볼리가 수비를 맡았으며 파트리시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스터시티 역시 총력전에 나섰다. ‘주포’ 제이미 바디가 홀로 공격에 나섰고 반스, 페레즈, 메디슨, 틸레만스, 추두리로 구성된 허리라인이 중원을 감쌌다. 마지막으로 칠웰, 쇠왼쥐, 에반스, 리카르도가 골키퍼 슈마이켈과 함께 골문을 지켰다.
한편 ‘늑대와 여우의 한판 승부’로 주목받고 있는 울버햄튼과 레스터시티의 경기는 오늘 새벽 5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