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빵집 ‘우치와팡야’서 만들어…누리꾼들 “귀여워서 어떻게 먹어~”
웰시코기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본떠 만든 빵. 사진=우치와팡야 트위터
이런 사랑스러운 웰시코기를 본뜬 빵이 나와 화제다.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빵집 ‘우치와팡야’는 “웰시코기 엉덩이 빵을 구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을 보면, 진짜 웰시코기 엉덩이처럼 포동포동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게 주인은 “실제 웰시코기를 기르고 있는 친구에게 반려견의 엉덩이 사진을 제공받았고, 시제품 모양을 완성하는 데도 조언이 컸다(웃음)”고 밝혔다.
이 글은 순식간에 7만 2000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를 이끌어냈다. 미국 온라인매체 ‘보어드판다’에도 소개되면서 해외로까지 알려졌다. 대부분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먹나” “기발하다”는 반응이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우치와팡야는 웰시코기 외에도 코알라, 고양이, 고슴도치 등 사랑스러운 동물캐릭터 빵들을 매일 굽는다”고 한다. “빵 안에 커스터드크림과 사과잼을 듬뿍 넣어 맛 또한 훌륭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