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중인 일본 여자대표팀 은퇴 선수
사진=카와스키 나호미 인스타그램 캡쳐
나호미는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성화 봉송 주자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할 경우 감당해야할 위험이 매우 높다. 팬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정되길 바란다”며 사퇴 이유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한편 일본 도쿄 올림픽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캐나다의 불참 선언까지 이어지면서 개최에 앞서 큰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