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0억 원 들여 지분 매입…현대자동차 지분율 1.86%로 상승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 주식을 매입했다. 2019년 2월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주식 13만 9000주와 현대모비스 주식 7만 2552주를 사들였다.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주식은 주당 6만 8435원에 현대모비스 주식은 주당 13만 789원에 매입했다. 따라서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주식 매입에 95억 1246만 5000원, 현대모비스 주식 매입에 94억 8900만 3528원을 썼다. 총액은 190억 146만 8528원이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 부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율은 1.81%에서 1.86%로 상승했다. 또 정 부회장은 이전까지 현대모비스 지분이 없었지만 이번 거래로 0.08%의 현대모비스 지분을 얻게 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