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본사, 회사 관계자 주거지 등 5곳 대상
민주언론시민연합은 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채널A의 협박성 취재와 검찰과의 유착 의혹 관련 채널A 기자와 성명 불상의 검사장을 협박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채널A 본사를 비롯, 회사 관계자의 주거지 등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기자의 취재 과정과 관련된 취재물, 녹취록, 녹음파일 등을 확보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역 검찰총장은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대검 감찰본부장의 감찰개시 요청을 거부, 인권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가 17일 중앙지검에 수사를 지시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