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높은 조지 베스트, 보비 찰턴, 라이언 긱스의 벽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린가드와 맥토미니는 맨유 아카데미가 배출한 맨유의 자산이다.
이에 린가드와 맥토미니는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맨유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맹활약을 펼친 맨유 유스 출신 베스트일레븐을 선정했다.
먼저 골문은 데이비드 개스켈이 지켰다.
수비에는 개리 네빌, 웨스 브라운, 조니 에반스, 브랜든 윌리암스가 나섰다.
맥토미니는 개리 네빌을 두고 “클럽의 레전드다. 그는 100%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중원에는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폴 포그바가 나섰다.
이 날 인터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공격진 삼각편대 구성이었다.
린가드와 맥토미니는 최전방에 조지 베스트, 보비 찰턴, 라이언 긱스를 배치했다.
이후 두 선수는 “래시포드의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언젠가 리그 우승에 성공한다면 한 자리는 분명 래시포드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래시포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