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조업 일정 조정…현대건설기계 “정상적 영업활동에는 영향 없어”
현대건설기계는 22일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2017년 4월 현대건설기계 출범식. 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생산중단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 일정 조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격주 생산을 통해 긴급 건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건설기계는 “생산재개 예정일까지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당사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는 영향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 계열사로 2019년 2조 8521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2019년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37.67%에 해당하는 1조 743억 원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