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위원장 “더 많은 대화를 촉발하는 것이 목표”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정의당 혁신위원장으로 뽑혔다. 지난 4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 장혜영 당선자. 사진=박은숙 기자
정의당은 24일 혁신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1차 회의에는 강민진, 권수정, 김설, 김준우, 김창인, 남가현, 성현, 엄정애, 이소헌, 이혁재, 장태수, 장혜영, 조성실 정의당 혁신위원이 참석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혁신위원 전원 만장일치 결정으로 혁신위원장에 장혜영 위원을 호선했다. 혁신위 대변인으로는 강민진 위원을 인선했다.
혁신위원회 다음 회의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소위원회 구성과 추가 위원 인선의 여부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혜영 혁신위원장은 “청년이자 여성이면서 혁신을 열망하는 모두를 대변할 수 있는 가교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해결을 위한 더 많은 대화를 촉발하는 것이 위원장으로서의 목표”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