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채용비리 정황 포착 후 경찰에 수사의뢰
남양주도시공사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오전 남양주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진=일요신문DB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남양주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도시공사 시설본부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채용관련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 과정에서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과정에 남양주시장 등이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