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 548명 신규 확진…수도권에 확진자 집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9명 늘었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사진=이종현 기자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에 이어 3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48명에 달한다.
이 중 지역감염 확진자는 2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 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만 3910명(90.81%)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 267명 중 141명이 서울에서 감염됐다. 경기에서 96명, 인천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