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집사부일체’ 촬영취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예능도 ‘빨간불’

런닝맨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촬영을 취소했다. 

24일 SBS 측은 “<런닝맨>과 <집사부일체>의 오늘 촬영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도 촬영이 예정돼 있지만 추후 촬영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런닝맨>과 <집사부일체> 촬영 취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른 것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드라마가 제작 잠정 중단되는 등 방송계에도 영향이 일고 있다. 

CJ ENM은 <악의 꽃>, <미씽> 등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한다. 

KBS는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오!삼광빌라> 등 드라마 제작을 30일까지 잠정 중단했다. 

JTBC는 <18 어게인> <경우의 수> 등 드라마 6편의 촬영을 중단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