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7번째 싱글 ‘BETTER’ 발표…아홉 여신의 가을 감성 담아

11월 18일 발매 앞두고 재킷 4종 공개 “K팝 대표 걸그룹 자부심 이어나가”

[일요신문]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11월 1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곱번째 일본 싱글 앨범 ‘BETTER’가 11월 18일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23일 자정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BETTER’(베터)의 재킷 이미지 4종을 깜짝 공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킷 속 아홉 멤버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해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일본 싱글 7집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주제에 맞춰 앨범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BETTER’와 신곡 ‘Scorpion’(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K팝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 차트에서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김태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