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포항서 데뷔 후 K리그 통산 379경기 뛴 베테랑 수비수
사진 = 포항스틸러스
포항은 27일 “포항스틸러스가 오범석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범석은 2003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K리그 통산 379경기에 출전해 1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이 멀지 않다.
포항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한 오범석과의 재계약을 통해 선수단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오범석의 노련함은 특히 수비 진영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젊은 피들의 훌륭한 멘토 역할까지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