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FIFA 랭킹 38위 그대로...아시아 순위 일본, 이란 이어 3위

지난달보다 1점 오른 1465점 기록해 38위

[일요신문] 벤투호가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38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FIF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랭킹을 발표했고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달보다 1점 오른 1465점을 기록해 그대로 38위 자리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계속해서 A매치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대표팀은 지난 15일 멕시코전에서 2-3으로 패배했고, 17일에는 카타르에 2-1로 승리하며 1승 1패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38위 자리를 지키며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 일본(27위)과 이란(29위)에 뒤이어 세 번째로 자리했다. 

FIFA에 따르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2020 유럽축구선수권 등 국제 대회 예선 경기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국가대항 A매치가 160경기가 열렸다. 그에 따라 세계 랭킹에 변화가 있었다.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칼 그리고 스페인은 1~6위를 유지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