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코피 멈추지 않아 입원한 서우진 “급성 백혈병 의심”

[일요신문]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67회에서 이시강(차서준)이 강은탁(이태풍, 유민혁)과 엄현경(한유정)의 결별 사실을 알게 됐다.

출처=KBS 비밀의 남자

이시강은 직원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형이랑 유정이가 헤어졌다고?”라며 혼잣말을 하며 생각에 빠졌다.

그때 강은탁이 계약서를 들고 사무실을 찾아왔다.

강은탁은 이혼소송을 얘기하며 “회장님한테 들었다. 걱정 많이 하시더라. 혹시 내 도움 필요하면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시강은 “아니 괜찮아. 내가 알아서 해”라며 “근데 형은 왜 유정이랑 헤어진거야. 표정 보니까 진짜인거 같네. 내가 헤어져달라고 부탁할 땐 꿈쩍도 안 하더니 이렇게 쉽게 헤어진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강은탁은 “서류 검토해보고 이상있음 얘기해”라며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편 엄현경은 코피가 멈추지 않는 서우진(한동호)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혹시 모르니 혈액검사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검사 결과 서우진은 급성 백혈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