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3㎞ 내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조치
전국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 사진=일요신문DB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두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국내 41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검사를 추진한다.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중수본은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