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여성 솔로 최초’…블랙핑크 멤버 로제, ‘지미 팰런쇼’ 출연

로제 솔로 앨범 선주문량 40만 장 돌파하며 기록 세워

[일요신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연은 로제가 처음이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고 있는 미국 인기 토크쇼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역대 대통령 등 유력 정치인이나 헐리우드 유명 게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2020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일요신문 DB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는 오는 16일 출연한다. 로제는 이날 방송에서 첫 솔로 싱글 앨범 ‘R’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20년에도 블랙핑크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 로제 솔로 싱글 1집 ‘R’ 음원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예약 판매 4일 만에 선주문량 40만장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김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