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접종 모의훈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오전 창원시마산 지역예방접종센터(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모의훈련에는 훈련 참가자 54명과 경남도,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정열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8개 시·군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정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직접 접종자로 참여하고 예방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접종자 40명을 가상하여 △접종준비 시연 △모의접종 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실제와 같이 접종자와 의료진 역할을 맡았다.
접종자는 예방접종센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 등 의료인력은 예진표를 바탕으로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 후 접종여부를 결정한다.
모의접종 훈련에 앞서 화이자 백신 해동, 희석 등 접종준비 시연이 있었으며, 모의접종 훈련 후에는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이상반응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도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수목원, 곤충표본 기획전시 개최
경상남도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전시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곤충표본 기획전시 ‘수목원 속 작은 친구들’을 이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곤충표본은 자연 속에 사는 곤충을 연구·보존하기 위한 작업으로 표본처리 공정(연화·전족·건조작업)을 거쳐 실물대로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곤충표본 전시는 나비류를 시작으로 수목원 내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류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실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패널에 가려진 곤충의 상세정보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전시된 표본 곤충을 찾아보는 탐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는 산림환경연구원 병해충연구담당 직원들이 경남수목원 내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건조하는 등 공들여 직접 작업한 표본을 전시해 의미가 더 크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 등 1,698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산림의 기원, 자연표본실, 어울림의 숲, 경남의 산림, 화석전시실 등 다양한 산림테마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5월에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유관기관과 협업한 교류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물관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집중단속
수입수산물 단속 현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참돔, 가리비 등 활수산물이 많이 수입됨에 따라 도내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거래 유도를 위해 수입 활어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을 핀셋 방식으로 강력 단속한다.
중점 단속 품목은 참돔, 가리비 등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수입수산물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한다.
지난해 10월 1일,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 업무가 관세청에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를 활용하여 대상업소를 사전에 선별해 합동 단속함으로써 지도․단속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제도’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수산물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수산물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종하 도 해양항만과장은 “수입수산물의 원산지표시는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공정한 거래를 유도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미표시로 2건 단속해 과태료 36만 원을 부과하는 등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자료를 통한 핀셋 단속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