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쇼 음악중심’ 캡처
[일요신문] 임영웅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영된 MBC‘쇼 음악중심’에서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3월 셋째주 1위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의 신곡은 블랙핑크 로제의 ‘ON THE GROUND’(온더그라운드),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와 경합을 벌였다.
특히 문자 및 글로벌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음원, 음반 점수 또한 가장 높았다.
임영웅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혼자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진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감사하다. 예전에 TV에서 봤을 때는 주변에 동료 가수분들과 같이 축하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다소 외로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응원해주시고 만들어주신 상이기에 전혀 외롭지 않다. 영웅시대(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곡이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2005년 장윤정의 ‘어머나’ 이후 16년만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