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서울 서초구에는 활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보양식 불도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불도장에는 전복, 송이버섯, 오골계, 인삼, 도가니 등 몸에 좋은 재료 수십 가지가 들어간다.
그중 전복은 살아있는 싱싱한 것만 사용한다. 뜨거운 물에 퐁당 넣어 데쳐준 뒤 내장을 제거하고 맛이 쏙쏙 스며들 수 있게 칼집을 내고 준비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담아준다.
재료 위 닭 뼈 육수를 넣어 깔끔하고 뒤끝 없는 맛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찹쌀을 발효해 만든 전통주를 넣어 향도 좋아지고 잡내를 잡아주는 것이 비법이다.
이렇게 준비된 불도장은 2시간 동안 쪄내 완성한다.
한편 이날 ‘자족식당’에서는 전남 광양 벚굴찜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