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 생생정보’ 김포 시래기닭매운탕, 직접 닭 손질해 버섯 7가지 넣고 끓여

[일요신문] 20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에서 김포 시래기닭매운탕 맛집을 찾았다.

사진=KBS 2TV저녁 생생정보

경기 김포에는 23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래기닭매운탕 맛집이 있다. 

닭은 직접 손질해 사용하는데 고된 작업이지만 20년 이상 고집한 이유가 있다. 닭을 직접 잡아야 신선하고 육질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장재일 고수는 “손이 절단될 뻔도 하고 외상이 많다”면서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는다.

시래기는 강원도 평창 농장과 직거래 해 깨끗하고 질 좋은 상품만 취급한다. 한 번 삶아낸 뒤 총 3번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내 이물질을 제거한다.

여기에 느타리버섯, 황금팽이버섯 등 총 7가지 버섯을 더해 시래기닭매운탕을 완성한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