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활의 달인
대구광역시에는 길 한복판에서 36년간 자리를 지켜온 족발집이 있다. 동네 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는 달인의 족발집.
이곳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바로 족발을 삶은 육수에 있다. 간장이 아닌 여러 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족발의 갈색빛을 낸다는 달인.
거기에 어머니가 알려주신 대로 여러 가지 재료까지 아낌없이 넣은 덕분에 물리지 않은 담백한 맛을 유지하는 건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숙성 초밥 맛집이 부산에 있다. 1년 365일 손님들로 인산인해라는 달인의 가게.
이처럼 손님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생선 맛 때문이다. 생선회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숙성 단계.
보다 완벽한 숙성을 하기 위해 달인 특제 소금을 만들어 사용한다는데 숙성 회 연구에만 몰두해온 달인의 독보적인 숙성 초밥 비법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